서브스킨
강원세상과커뮤니티배경이미지
강원세상과커뮤니티
자유게시판


사회복지법인 함께사는 강원세상  강원세상과커뮤니티  자유게시판

 
DATE : 13-07-05 10:30
꿈을 노래해 기적을 만든 감자바위합창단
 WRITER : 운영자
READ : 3,078  

꿈을 노래해 기적을 만든 감자바위합창단

 창단 2개월 만에 전국지적장애인합창대회 장려상

◇도내 지적장애인들로 구성된 감자바위합창단(단장:이정식 도지적장애인복지협회장)은 4일 서울 건국대 새천년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3 전국지적장애인합창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화음을 맞춘 지 2개월밖에 되지 않은 도내 지적장애인 합창단이 전국대회 입상의 쾌거를 올려 화제다.


도내 지적장애인들로 구성된 감자바위합창단(단장:이정식 도지적장애인복지협회장)은 4일 서울 건국대 새천년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3 전국지적장애인합창대회'에서 장려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적장애인 15명과 비장애인 4명으로 구성된 합창단은 이날 `나는 꿈이 있어요(I have a Dream)'와 `닐리리 맘보' 등 2곡을 열창해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감자바위합창단 구성은 한국지적장애인복지협회가 지적장애인의 날을 맞아 전국 합창대회를 개최한다는 공고를 낸 후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도지적장애인복지협회는 도내 거주하는 지적장애인 중 희망자를 발굴, 선발심사 등을 거쳐 최종 15명의 단원을 선발했고, 민성숙 춘천시의원이 지휘자로 참여했다.


전국대회에 참가하는 것에 의의를 뒀지만, 연습을 게을리하지는 않았다.


매주 2차례 연습시간을 냈고, 대회 날짜에 임박해서는 3차례로 연습시간을 늘리는 등 박차를 가했다. 결국 전국대회 장려상이라는 값진 성과로 그동안 흘린 땀방울이 헛되지 않았음을 증명했다.


합창단원인 이연우·김정애씨 부부는 “단원들이 화음을 맞춘 지 두 달밖에 되지 않았는데 큰 상을 받게 돼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합창단원으로 멋진 노래실력을 보여주는 데 더욱 정진할 생각”이라고 했다.


한편 지난 3월 창단된 춘천 호반취타대는 이날 대회에서 사전공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호반취타대는 춘천지역 지적장애인으로 구성된 전국 유일의 취타대로 주목을 받고 있다.


허남윤기자 paulhur@kwnews.co.kr